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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부드럽고 고소한 나물볶음, 들깨 취나물 볶음

 

들깨 취나물 볶음

 

안녕하세요 요일입니다.

벌써 추석이 다음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추석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전, 갈비찜, 송편등 생각나는 음식이 많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나물반찬이 가장 생각납니다.

 

제가 자취를 하다보니 고기가 들어간 음식보단

오히려 나물반찬을 먹는게 쉽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취나물을 이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들깨 취나물 볶음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명절 반찬으로도, 밥 반찬으로 딱인 들깨 취나물 볶음

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리 재료

 

건취나물 60g, 들깨 세스푼, 참기름 2스푼, 물, 국간장 2스푼, 맛소금 한꼬집

 

 


만드는 과정

1

건취나물 60g을 하루 물에 불려 줍니다.

2

하루동안 물에 불린 건취나물을 한번 씻고

뚜껑을 닫고 10분동안 삶아 줍니다.

삶은 건취나물을 한번 물에 씻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3

팬에 기름을 한바퀴 두른후 건취나물을 볶습니다.

3분정도 볶다 국간장 2스푼과 참기름 한스푼을 넣고 1분 정도 볶아줍니다.

 

 

4

물 세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고 3분정도 기다려줍니다.

이 과정은 부드러운 취나물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5

다시 뚜껑을 열고 들깨가루 2스푼과 국간장 1스푼을 더 넣고 볶아줍니다

물 2스푼을 더 넣고 아까와 같이 뚜겅을 닫고 2분 기다려줍니다.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취나물을 쪄지듯 익혀주는것이 키 포인트랍니다.

 

6

마지막으로 간을 한번 보시고 싱거우시다면 맛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참기름 1스푼을 넣으면 완성입니다.

 


 

건취나물로 나물 볶음을 만들면

건취나물로 나물 볶음을 만들때

자칫 잘못 조리하면

뻣뻣하고 질긴 식감의 건취나물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물을 넣고 찌듯이 익혀

건취나물을 조리하면 뻣뻣하고 질김 식감의 건취나물은 없어지고

부드러운 식감만 남아 맛있는 반찬이 될수있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건취나물에

들깨를 넣어 고소함과 풍미를 올려주었더니

정말 맛있는 반찬이 되었습니다.

 

만들기도 정말 쉽고 간단해서

명절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 중에 하나랍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